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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 다양한 쓰임이 모두 모였네
한국공예문화협회, `한국현대공예 원로 정예 작가 10인전’
2017년 05월 17일 (수) 이종근 기자 jk7409@sjbnews.com
   
 
   
 

한국공예문화협회가 17일부터 22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인사아트센터 내)‘한국현대공예 원로 정예 작가 10인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다섯 번째 기획전으로 각 공예분야를 대표하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 공예계의 원로작가 및 정예작가 10인을 선정 초대. 전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현대공예문화의 우수성과 현 동향을 확인하고 훌륭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
전시는 서길용, 정해조, 김영순, 오원탁, 정복상, 정경연, 김완순, 박현수, 양훈, 김종연 등 10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서길용 작가는 자연의 선을 응용, 바람의 결이나 바람에 의해 이는 파도 결, 어슴푸레 저녁노을에 겹쳐 보이는 산의 이미지를 감성으로 풀어냈다. 정해조 작가는 물방울이 떨어져 결정된 순간적 이미지를 기하학적 추상으로 승화시킨 가운데 옻나무의 독액과 삼베가 빚어내는 천의 조화가 특징이다.
김영순 작가는 순수회화의 구조로 캔버스에 아크릴과 보자기를 접목 하는 시리즈와 세라믹을 응용한 새로운 장르를 보여준다. 오원탁 작가는 차갑고 단단한 금속에 작가만의 조형언어로 부드럽고 따뜻한 생명을 부여하여, 아름다움의 결정체를 자연 이미지로 표현했다.

정복상 작가는 나이테의 아름다운 무늬를 그대로 드러내어 세월을 녹여낸 예술성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표현했으며, 정경연 작가는 손을 감싸고 있는 면장갑에는 다양한 사람들의 땀과 삶의 애환이 녹아있다. 장갑은 곧 모성의 표상임과 동시에 서민적이고 한국적인 모습을 함께 보여주고 있다. 작품 속에 그 마음의 표정을 현대적인 조형미로 풀어내어 손과 장갑에 얽힌 휴머니티를 담고 있다.
김완순 작가는 한지에 천연염색을 하거나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생성과 소멸, 그리움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박현수 작가의 도자기는 자연섭리와 같이 켜켜이 쌓여진 흙과 색채들이 환원돼 하나의 무한한 자연세계를 보여준다.
양훈 작가는 시대적 감각과 조형성 및 섬세함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한국적 주얼리를 선보이며, 김종연 작가는 목공예의 섬세함과 정교함, 그리고 분야를 넘나들며 변화무쌍함을 보여주고 있으며, 전통공예의 기술과 조형성을 함께 보여주고 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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