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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이동제한 전면 해제
농림부, 마지막 제한지 익산지역 해제 빠르면 7월초 청정국 지위 회복될 듯
2017년 05월 14일 (일)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익산을 끝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이동제한 조치가 전면 해제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3일자로 익산지역 이동제한을 해제했다. 이로써 AI 발병에 따른 전국 이동제한 조치가 모두 풀렸다. 지난해 가을 AI가 재발한지 약 5개월 만이다.
농림부는 “지역 내 가금류 농가에 대한 AI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이상이 없다고 판단돼 이동제한을 해제키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AI 방역대책 기간인 5월 말까진 위기경보를 종전대로 경계 단계로 유지한 채 전국 지자체와 방역조치를 지속 할 것”이라며 “농거들도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림부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올 7월 초께 청정국 지위 회복 선언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수역사무국(OIE)은 마지막 AI 발생일로부터 3개월간 문제가 없으면 청정국 지위 회복을 선언토록 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시작된 2016~17년 AI 발병사례는 전국적으로 총 383건, 이로인해 3,787만여 마리의 가금류가 살처분 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인한 직·간접적인 피해액은 1조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가운데 전북지역은 모두 47개 농장에서 고병원성이 발병해 528만여 마리가 살처분됐다. 직접적인 피해액만도 총 687억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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