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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P 선정작 '노무현입니다' 확정
2017년 04월 27일 (목) 이종근 기자 jk7409@sjbnews.com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7’ 선정작 제목이 <노무현입니다>로 확정됐다. 이에 영화제 기간 내에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다.
전주시네마프로젝트는 매년 영화제측이 선정한 3명의 감독에게 제작비를 지원하는 전주국제영화제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이번에 제목이 확정된 이창재 감독의 <노무현입니다>를 비롯, 김양희 감독의 <시인의 사랑>, 김대환 감독의 <초행> 등이 선정됐다.
<노무현입니다>로 제목이 확정된 이 작품은 지난 2002년 16대 대선 당시 정당 최초로 국민경선제를 실시하, 정계에 파란을 일으킨 새천년민주당의 대선 후보 선출과정을 담고 있다. 당시 노무현 후보는 경선 초기 지지율이 2%대에 그치는 군소세력에 불과했으나, 경합을 거듭하면서 새천년민주당의 대선후보로 선출된 바 있다.
<노무현입니다>는 이 과정을 그린 다큐멘터리로, 안희정 충남지사를 비롯해 유시민 작가 등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적 이력 이면에 감춰져 있던 개인사를 증언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회고가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진 수석프로그래머는 “지난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커다란 반향을 일으킨 <자백>, <7년-그들이 없는 언론>처럼, 다시 한 번 다큐멘터리의 파급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노무현입니다>는 고 노무현 대통령의 공과를 다루면서 그에 대한 역사적 평가의 마무리는 한국에서 얼마나 시민사회가 성숙할 수 있느냐의 여부와 깊은 연관이 있다고 암시적으로 주장하는 작품이다”고 덧붙였다.
이창재 감독은 지난 2006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신내림을 받은 무당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사이에서>로 ‘CGV 한국장편영화 개봉지원상’을 수상,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영화 <길 위에서>로 한국경쟁 부문에 진출하는 등 전주와 인연이 깊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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