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5 월 21:54
> 문화 > 문화정책
     
'군산 최초 성당' 둔율동 성당 문화재로
문화재청, 둔율동 성당 등 5건 문화재 등록
2017년 04월 20일 (목) 이종근 기자 jk7409@sjbnews.com
   
 
   
 
‘군산 최초의 성당’ 둔율동 성당이 등록문화재 제677호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군산 둔율동 성당'을 포함한 모두 5건을 문화재로 등록하고 '고령 관음사 칠성도' 등 6건의 문화재 등록을 20일 예고했다.
'군산 둔율동 성당'은 군산 최초의 성당 건물로, 1955년 준공 당시엔 붉은 벽돌로 마감했지만 이후 벽돌 외부에 인조석을 덧대어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변화했다.
'성전신축기(聖殿新築記)'가 성당 내에 잘 보관되어 있는 만큼 당시 건축 상황을 잘 알 수 있어 가치가 더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전신축기'는 성당을 건립하면서 계획을 세우는 단계에서부터 최종 준공에 이르기까지 당시 주임신부에 의해 주도적으로 진행되었던 내용이 상세하게 기록됐다.
둔율동성당은 일제강점기 시절의 종교시설로, 해방 후에 일본군들이 묻어놓고 간 폭발물에 미군이 모르고 불을 피웠다가 폭발, 목조성당이 파손됐다.
특히 1955년 현 건물이 완공되면서 지금에 이르렀기 때문에 이같은 스토리로 인해 등록문화재로서의 가치가 충분하다는 평가다,
또, 둔율동성당은 로마네스크 양식의 전주 전동성당에 비해 순수고딕 양식으로 돼 있어 전북을 찾는 관광객들은 천주교 성당의 대표적인 두 양식의 아름다움과 예술적 가치를 비교하면서 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등록문화재는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국보 및 보물, 중요무형문화재, 사적 등 기존 지정문화재가 아닌 우리나라 근대 이후 만들어진 문화재 중에서 그 보존 및 활용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문화재를 말한다.
등록 예고된 문화재는 ‘고령 관음사 칠성도’, ‘천로역정(합질)’, ‘조선요리제법’, ‘구(舊) 조선식산은행 충주지점’, ‘천주교 진산 성지성당’, ‘서울 구(舊) 서산부인과 병원’ 등 6건이다./이종근기자
이종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새전북신문(http://www.sjb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제휴안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발행소: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728번지 새전북신문 | 대표전화:063-230-5700 | 구독안내:063-230-5712
제호:SJBnews | 등록번호:전라북도 아00058 | 등록일자:2012년 03월13일 | 발행·편집인:박명규 | 청소년보호책임자:오성태 | 종별:인터넷신문
주식회사 에스제이비미디어는 새전북신문의 자회사입니다.
Copyright 2006 새전북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PSUN@s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