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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현장에 실질적인 도움 되는 연구에 최선"
[포커스] 전북도 3월 우수공무원상 ‘수박의 신’ 노재종 연구사
2017년 03월 21일 (화) 강인 기자 qwezxc12@hanmail.net
   
 
   
 
21일 전북도 ‘이달의 우수공무원’ 첫 번째 수상자로 전북농업기술원 노재종 연구사가 선정됐다.
노재종 연구사는 1995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22년 동안 성실하게 근무해왔다는 평가다. 19년 동안 수박시험장에서 근무하며 수박 품종 7개를 개발하고, 수박 농가 현장 컨설팅과 표준 재배 매뉴얼 제작 등 수박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민 복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온 점도 선정 이유다.
그가 개발한 수박 품종은 황토애, 황토애플러스, GW1호, GW2호, GW3호, 미니단꿀수박, 다크호스다. 수박 탄저병과 역병 방제기술 개발에도 조력해 탄저병과 역병을 각각 49%, 46% 줄였다. 연평균 수박 피해액 300억 원을 절감하는 데 역할을 했다.
이외에도 노 연구사는 도내 수박 농가를 대상으로 시행한 컨설팅을 바탕으로 농가에서 손쉽게 고품질 수박을 생산할 수 있도록 표준 재배 매뉴얼을 제작했다. 농업대학 교재인 ‘채소학각론’ 집필에도 참여해 후학 양성에도 기여했다.
노재종 연구사는 수상소감을 통해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수박전문연구기관에 근무한다는 자부심으로 달려왔다. 앞으로도 농업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구와 농업인에게 인정받는 연구원이 되도록 하겠다”라며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쁘다. 동료 연구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처음 도입한 ‘학이시습의 날 우수공무원’ 상은 묵묵히 자신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도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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