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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역선택 우려
국민선거인단 참여 손쉬워, 박사모 등 문재인 막자 참여 독려
2017년 02월 16일 (목) 강영희 기자 kang@sjbnews.com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을 향한 관심 속에 당 지지율이 고공행진 중이지만 역선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보수단체들이 드러내놓고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가 되는 것은 무조건 막아야 한다”며 민주당 경선 참여를 독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양승조 민주당 중앙선관위 부위원장은 1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예를 들어 박사모가 실제로 그런 행동을 할지 안 할지는 모르겠지만, 실제 행동을 해서 만약 몇십만명이 동원된다면 큰 문제가 있는 것이다. (역선택을) 막을 수 있는 장치는 국민 경선을 채택한 마당에는 없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오히려 우리 당을 열성적으로 지지하는 분들, 아니면 또 탄핵을 걱정하는 분들, 정권 교체를 갈망하는 많은 국민들이 더 많이 참여해서 그것을 봉쇄하지 않을까 그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회 이춘석 의원도 “완전 국민경선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선방식이기 때문에 장벽 자체가 없다”면서 “판세가 뒤집히지는 안더라도 보수단체 소속 회원들이 영향력을 행사함으로써 경선 과열 속에 지지층을 분열시킬 수 있다는 점을 우리당이 간과해선 안된다”고 했다.
실제로 15일부터 대선 후보 경선을 위한 선거인단 모집이 시작된 가운데 첫날 하루동안 20만여명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터넷과 ARS 전화 등을 통한 등록 절차가 매우 간단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의 경쟁 구도가 갈수록 팽팽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16일 공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30%대의 지지율로 선두를 유지하는 가운데 같은 당 소속 안희정 충남지사가 20% 선에 육박하는 지지율을 나타냈다. 리얼미터가 MBN·매일경제 의뢰로 지난 13∼15일 전국 성인남녀 1,5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 전 대표의 지지율은 32.7%로 지난주보다 0.2%포인트 떨어진 반면, 안 지사는 지난주보다 2.6%포인트 오른 19.3%를 기록했다. 여권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지지율도 지난주보다 1.2%포인트 오른 16.5%로 집계됐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의 지지율은 0.9%포인트 떨어진 8.6%로 4위를 유지했고 이재명 성남시장은 0.8%포인트 내린 7.0%로 5위,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지난주와 동일한 3.9%로 6위였다. 이밖에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의 지지율은 2.8%, 정의당 심상정 대표의 지지율은 2.5%, 자유한국당 소속 홍준표 경남지사의 지지율은 1.3%, 바른정당 소속 남경필 경기지사는 1.3%로 각각 집계됐다. 이번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 = 강영희기자 kang@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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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211.XXX.XXX.200)
2017-02-16 22:37:16
향후 공직 선거법 개선 시급
내용/각당의 공천을 위한 국민참여경선시 두개 이상의 당에 선거인단 신청 불가 하도록 반드시 해야만 역 선거투표 못 하도록 최소한의 정책입니다.(하나의 당에만 투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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