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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초동 조치로 소중한 인명구해 솔내파출소, 자살 기도 운전자 병원 이송
2017년 01월 11일 (수) 박슬용 기자 APSUN@sjbnews.com
"차량에서 연기가 나고 운전자가 이상해요.“
지난 9일 오후 3시45분께 전주시 송천동 골목에서 한 여성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주변 순찰 중이던 덕진경찰서 솔내파출소 김회열 경위와 박재성 경사는 자살을 기도하려고 하는 것을 직감하고 곧바로 연기가 나는 차량으로 향했다.
차량은 시동이 켜진 채로 있었으며 내부는 뿌연 연기로 가득했다.
곧바로 김 경위는 운전자를 차량 밖 안전한 곳으로 빼내었다. 옆에 있던 박 경사는 119에 구조 요청을 하고 화덕과 번개탄을 제거했다.
차량 안에는 "먼저 가서 미안하다"라는 내용의 유서와 빈 소주병이 놓여 있었다.
시민의 신고와 신속한 초동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경찰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 취약개소와 현금다액취급업소 주변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을 실시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게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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