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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문화재 보수정비 예산 326억원
전북도 역대 최대 예산 ,문화재 보수
2017년 01월 09일 (월) 김혜지 기자 khj322@sjbnews.com
전북도가 ‘2017년도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정비사업’ 예산으로 역대 최대인 326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도 예산 245억원에서 81억원이 증액된 것으로 전년대비 33%가 증가한 것이다.
이번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정비사업은 전동성당 구조안전진단과 익산쌍릉 발굴조사 등 모두 109개 사업이 확정됐다. 이 가운데 문화재 보수 57건, 천연기념물(식물) 치료보수 13건, 초가이엉잇기 5건, 발굴조사 6건, 종합정비계획 수립 4건, 정밀실측과 단청기록화 8건, 안전진단과 구조보강 4건, 기타 토지매입 등 12건이다.
또 ‘2016년 문화재 보수정비사업 국비집행율’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해 2018년도 문화재 보수정비사업 국가예산 확보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비집행율에 의거해 국가예산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문화재청 방침에 따른 결과다.
아울러 ‘2017년도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보존관리사업’에서도 지난해 대비 35억원이 증액된 71억원을 확보해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의 관람환경 개선, 유적정비와 통합방범시스템을 구축해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할 방침이다.
노학기 문화유산과장은 “문화유산의 원형보존 등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더불어 효율적인 활용으로 도민의 문화적 권리와 문화유산의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고품격 문화관광상품으로 적극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조화롭게 추진해 지역 주민이 문화유산을 쉽고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문화재 행정구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 보수정비사업'은 변형되고 훼손된 문화유산을 보수, 정비해 원형으로 복원하는 것으로 문화유산을 후손에게 온전하게 물려주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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