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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민 18% 못 믿을 수돗물
노후관 교체 최우선 과제로 꼽아
2017년 01월 08일 (일) 박영규기자 APSUN@sjbnews.com
남원시민 18%가 수돗물 먹는데 막연한 불신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서는 첫째로 시설물 교체를 꼽았다.
남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최근 수돗물 이용실태와 인식상황 알아보는 ‘2016 수돗물 시민의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는 읍면동 주민 500명과 지역 내 고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에서 남원시민 82%는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하고 이중 45%는 끓여서, 31%는 정수기를 이용해서, 6%는 직접음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시민들 18%는 식수로 수돗물 사용을 꺼려하고 있으며, 가장 큰 이유로는 막연한 불안감을 들었다. 이밖에 소독약품의 냄새, 수도관·물탱크 관리소홀이 수돗물 음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한 개선사항으로는 첫째, 노후 수도관 교체 등의 시설물 개선(44%), 둘째, 수돗물 안심확인제 홍보(18%), 셋째, 저수조· 물탱크 관리 강화(12%)를 꼽았다.
노후관 교체는 전 연령층에서 고루 나타난 지적사항이다.
한편 시는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문제점 개선에 나서 노후관 교체(17km), 요천 수질검사 추가시행, 수돗물 안심확인제 홍보 등을 적극 시행하기로 했다.
/남원=박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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