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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먹거리 자부심, 지역 대표 식품으로
■천년미소 전통식품 전주참순대
2016년 12월 08일 (목) 글=박상래·오세림 기자 APSUN@sjbnews.com

   

천년미소 전통식품 전주참순대가 위생과 맛, 풍부한 영양까지 골고루 갖춘 웰빙식품으로 뜨고 있다. 태능선수촌에서 훈련중인 국가대표들에게도 제공된 전주참순대는 풀무원과 24시간 편의점 ‘CU'에도 납품돼 판매되고 있어 전국 어디에서나 쉽게 먹을 수 있다. 새로운 음식문화를 위해 최상의 재료(대략 25가지)를 이용한 식품개발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천년미소 전통식품 이태규 회장을 만나 회사의 계획과 비전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덴마크의 첨단 설비 도입 참순대 생산
전주참순대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국내 최초로 축산선진국 덴마크의 첨단 설비를 도입해서 만든 깨끗한 순대이다. 그동안 순대는 영양가 높은 고단백 전통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으면서도 돈혈의 관리와 가공 과정의 위생 문제 때문에 대중화에 한계가 있었다. 기존 가내수공업 형태의 제조 방법이나 유통 시스템에서 벗어나 주원료인 돈혈을 첨단설비를 통해 추출하고 제조함으로써 소시지나 햄 같은 축산식품 가공의 선두 국가인 덴마크 수준의 위생적인 전주참순대를 생산하는 일대 혁신을 가져왔다.


-도축에서 유통까지 최신 위생처리
도축에서 유통까지 축산선진국 덴마크의 최신 위생처리와 전통제조방법을 결합해 만든 전주참순대는 위생적이고 영양이 풍부한 순대로 알려져 있다. 김제평야에서 생산되는 찹쌀과 국내산 식재료로 맛의 고장 전주에서 안심 먹거리를 추구하는 현대인의 입맛에 맞춰 전통적인 순대의 맛을 되살린 것이 바로 전주참순대다.


-다양한 레시피 지속적 개발
먹거리에 대한 불신이 고조되어 있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온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대중적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던 천년미소 전통식품! 많은 사람들이 즐겨먹는 음식이지만 제조 과정에서 각종 세균에 노출될 수 있는 '순대'를 안전한 먹거리로 생산하고자 세계 각국의 축산물 가공시스템을 비교 후 국내 최초로 축산 선진국인 덴마크의 돈혈 플라즈마 시스템을 도입했다. 순대의 주재료인 돈혈 뿐만 아니라 순대 제조 전 과정에 있어 최신 설비와 철저한 위생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고객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해 전주찰순대, 파순대, 플라즈마순대, 콩나물순대, 짜장순대 등 다양한 레시피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천년미소의 순대는 돈혈이 가지고 있는 순수 플라즈마를 이용해 비타민과 무기질을 함유하게 되고 단백질 함량을 85%이상 늘린 건강식품이다.

   



-칭기스칸 순대를 전투식품으로 사용
칭기즈칸은 유라시아에 걸쳐 대제국을 건설한 '세계의 정복자'이다. 그에게는 유목민 특유의 강인한 정신력으로 무장된 기병이 있었고, 기동성과 지구력이 탁월한 몽골 말이 있었다.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장거리 원정에 필수적인 식량이었는데, 몽골을 드넓은 목초지를 배경으로 말, 양, 소 등의 가축을 키우는 목축산업이 발달했고 대부분 가축들에게 식량을 얻었다. 양이나 소고기는 삶아서 먹고 남은 고기는 육포처럼 건조시켜 장기간 저장해두고 먹었다. 칭기즈칸은 대륙 정벌 원정길에 그 육포를 전투식량으로 싣고 갔는데 그 대 가지고 간 또 하나의 음식이 순대이다. 순대는 말려서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대표적인 음식이었으며 칭기즈칸의 병사들은 양의 내장에 갖은 채소를 넣어 그걸 말려 매달고 전쟁터를 달렸다고 한다. 여름철에는 건조한 날씨에 마르게 되고, 겨울에는 추위로 얼게 되어 오래 보관이 가능했으니 전투식량에 안성맞춤이었다. 순대는 지니기 편하게 만들어 오랫동안 이어진 전쟁에서도 어디서든 쉽게 먹을 수 있었고 그 순대 덕분에 칭기즈칸은 그 머나먼 전쟁터를 달려가 기동전을 효과적으로 수행해서 세계를 정복할 수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천년미소 전통식품 이태규 회장

   


이태규 회장으로 “앞으로도 과학적인 공정관리, 위생적인 품질향상, 투명한 기업경영과 사회 환원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며, 나아가 국민의 건강 및 여가생활에 공헌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싶다”면서 “국내를 넘어 전 세계인의 건강과 여가생활을 책임질 수 있는 종합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도민들의 성원으로 서민 먹거리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특히 관공서, 학교급식, 식당에도 타 지역제품을 많이 쓰고 있다. 전주참순대는 가격 면에서도, 위생적인 면에서도 맛에서도 영양적인 측면에서도 조금도 뒤지지 않는다.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산품에 관심을 가지고 애용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풀무원 박현철 호남지사장

   


박현철 지사장은 “풀무원이 신뢰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좋은 식품회사다. 전통먹거리에 대한 자부심으로 풀무원을 통해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서 첫 납품을 받아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지사장은 “지역 전통식품인 전주참순대와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24시 편의점 ‘CU'경영자인 BGF푸드 김영석 대표이사

   

김영석 대표이사는 “전주는 음식의 창의도시이다. 전주참순대는 3대 먹거리의 하나로 키우는 상황이다. ’CU'는 전국 1만1,000여개의 체인점포가 있다. 전주참순대는 맛이 좋고 영양이 풍부해 식사대용으로도 가능한 식품이다. 앞으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을 기획해 공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6일 천년미소 전통식품 전주참순대 공장에서 만난 이태규 회장, 풀무원 박현철 호남지사장, 24시 편의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푸드 김영석 대표이사는 “좋은 회사 좋은 제품을 가지고 서로 상생발전 할 수 있다”면서 의지를 다졌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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