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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진학 위해 불타는 열정과 줄기찬 도전정신으로 살아왔죠"
[포커스]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 함께 한 가천 길재단 이길여 회장
2016년 10월 16일 (일) 채명룡 기자 APSUN@sjbnews.com
   
 
   
 
“하얀 도화지 위에 여러분의 꿈을 마음껏 펼쳐보라. 꿈과 비전에는, 한계나 실패 따위는 없다. 남이 가지 않는 길을 가라. 내가 새로운 길을 갈 때, 세상 사람들은 ‘길을 잃었다’며 비웃을지 모르지만, 그건 길을 잃은 게 아니라, 세상 처음으로 새 길을 여는 것이다.”
가천 길재단 이길여 회장은 지난 15일 오후 1시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이와 같이 ‘자신이 걸었던 힘든 도전의 여정’을 돌아보는 명문을 남겼다.
이길여 회장은 “동네사람들은 몸이 아파도 병원이 없어서 그저 집에서 끙끙 앓으면서, 운명에 맡기는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치료한번 받지 못하고 돌아가시는 분이 많았다. 그 때 난 결심했다. 커서 반드시 의사가 되어 이 세상의 모든 아픈 사람들을 따뜻하게 또 의사가 되어 어려운 사람들을 돌보아야 겠다”고 회고했다.
하지만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신이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면서 자신은“토굴 같은 방공호에서, 교탁 밑의 어두운 공간에서, 오직 의대 진학을 위해 불타는 열정과 줄기 찬 도전정신으로 살아왔다.” 라고 돌아보았다.
자신의 모교인 대야초에 전국에서 으뜸가는 규모인 도서관을 만들어주고, 이를 기념한 군산지역의 미술대회를 전북권으로 확대한 이길여 여사의 전 생애가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학생, 학부모를 넘어 지역사회에 잔잔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군산=채명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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