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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을 위한 진정한 봉사로 최선 다 할 것"
[포커스] 익산 금마면 동고도리 중앙동 이시형 이장
2016년 10월 11일 (화) 임규창 기자 ajjang@sjbnews.com
   
 
   
 
익산시 금마면 동고도리 중앙동 마을은 역사적으로 매우 뜻 깊은 지역으로 국보 11호 미륵사지 석탑이 있는 곳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이런 역사적 의미를 간직한 금마면 동고도리 중앙동 마을을 소중하게 보호하고자 동분서주하는 이시형(65) 이장으로 마을 전체가 더욱 윤택해지고 있다. 100여 가구, 300여 명의 마을주민은 이시형 이장을 한 마디로 '금마면의 보물'이라 말한다.

이곳 마을에서 태어나 유소년 시절을 보냈고, 고등학교를 마치고 동아건설에 입사, 사우디 건설현장에서 근무를 하기도 했다. 동아건설 근무를 위해 잠시 고향을 떠났던 게 객지 생활의 전부다. 김제관광, 해태관광, 서해관광(상호특허)을 운영하기고 하였으며 한때 음식점(약촌)을 운영한 이력도 있다.


고향에 정착한 이후 평소 어질고 반듯한 성품과 성실함, 그리고 특유의 책임감으로 마을의 크고 작은 일을 도맡아 했다. 여느 마을처럼 젊은 층이 없고 노령인구가 많은 마을에서 어르신들의 손발이 되고 눈과 귀가 되어 어르신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아들의 역할을 하고 있다.

금마면 최초로 경로당 건립(당시 대동회 총무)을 이루어 마을 주민들의 안락한 휴식 공간도 만들어 내기도 했다. 당시 준공식에 도지사를 비롯한 전북의 많은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축하를 함께 했다.

농협이사, 감사를 거쳐 7년째 마을 이장직을 맡은 이 이장은 어릴 적부터 나고 자란 덕에 마을 구석구석, 가구별 사정 역시 손바닥 보듯 훤하다.





처음에는 "내가 왜 이 일을 시작했을까?"라고 생각했고, 아내도 "소득도 없는 일을 왜 당신이 하는데"라는 쓴 소리에 다툼도 있었단다. 이해도 부족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모으는 일도 쉽지 않아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누군가 희생이 있어야 마을이 발전하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이 되어야 살기 좋은 마을이 된다는 일념은 굳었다.

때론 마을의 사업을 하다보면 주민 설득에 많은 어려움은 있었지만 꿋꿋하게 견뎌왔고, 차츰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보태지면서 뜻을 같이하는 주민이 늘어났다. 그는 더 좋은 마을을 만들려면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주민 스스로 인식이 바뀌어야 하고, 모두가 마을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매년 봄, 가을에 지역주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경로관광을 위한 행사를 만들어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마을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



그는 "이장이란 직책이 나에게 물질적으로 크게 득이 되는 건 아니다. 때로는 다양한 의견을 가진 주민과 언성을 높이면서 감정 상할 때도 있었다. 하지만 이장은 내게 숙명과도 같다. 중앙동마을과 주민을 위해 '머슴'으로 살아야 할 것 같은 숙명, 그래서 이장추천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마을의 변화를 이끌고 어르신 얼굴에 웃음꽃 피는 걸 보면 그 자체로 행복하다"고 말한다.

금마면 이장단 협의회장에 취임하면서 금마면 주민자치위원회, 금마면 번영회 화합으로 의견을 모으는 소통과 통합을 일궈냈다.

2002-2003 금마로타리 29대 회장으로 재임시에는 왕궁로타리를 창립하고 스폰서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도 함께 하고 있다. 또한 동그라미 재활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아름다운 봉사를 이어같다. 그동안 이시형 회장은 아름다운 봉사로 인하여 사무실에는 감사패와 표장장으로 가득 체워져있다.

아울러 지날 8일 금마면민의 날 “한마음 체육대회”를 지역민의 화합의 장으로 서동 축제때는 도로정비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성공적으로 축제를 이끌어 주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이시형 이장은 현제 금마면 이장단협의회장, 익산경찰서 시민경찰(10기) 활동, 익산경찰서 불량식품 감시단 부단장, 원광대 행정대 46기 회장을 역임하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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