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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에 전북 관광 '하태핫태'
전북 해수욕장-계곡 찾은 피서객, 34만6,000명…지난해보다 22% 늘어
2016년 09월 08일 (목) 박슬용 기자 hada0726@sjbnews.com
올해 여름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도내가 뜨거웠다.

이에 도내 해수욕장과 계곡에 많은 관광객이 몰렸다.

8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도내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34만 6,000명으로 지난해에 28만3,000명에 비해 22.2% 늘어났다.

지역별로 보면 부안군이 23만 9848명으로 지난해보다 6만명이 증가했다. 또 고창군 5만 5,878명, 군산시 4만 9870명의 피서객이 몰렸다.

해수욕장 못지않게 계곡도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도내 유명 계곡인 완주 동상 계곡, 진안 운일암반일암, 무주 구천동 계곡 등은 더위를 피하려는 사람들로 평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사람들로 넘쳐났다.

바다와 산으로 피서를 가지 않고 도심에서 더위를 식히는 시민들도 있었다.

올 처음 개장을 한 군산 야외수영장은 무더운 이번 여름에 도심 속 피서지로 각광 받았다.

군산시에 따르면 야외수영장은 7월 7일 개장해 지난달 25일까지 6만6,000여명이 이용했다.

특히 수영장에서 바다를 바라볼 수 있고 인근에서 아름다운 일몰까지 감당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았다.

또 시내와 수영장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1시간 간격으로 운행돼 접근성이 좋아 가족 단위 피서지로 환영받았다.

전북도 관계자는 “폭염 덕분에 피서객이 크게 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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