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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점도 생겼다…임실 경제 활성화 이끌어
[■ 경제파급 효과] 임실군-상생 협력관계 유지
2016년 08월 25일 (목) 강인 기자 kangin@sjbnews.com
   
 
  ▲ 임실군 지역 상인들은 커피전문점과 페스트푸드점 등 젊은 장병들의 취향에 맞춘 상점을 문열고 성업중이며신축중인 상가건물도 늘고 있다. /오세림 기자  
 
35사단 이전으로 임실군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단이 임실로 둥지를 옮긴 것은 2014년 1월2일이었다. 이달로 32개월째, 임실군과 상생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성공적인 부대 이전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창규 전 사단장은 이취임식 때 받은 쌀 441포대를 지역 보훈단체, 노인정, 형편이 어려운 상근 예비역들에게 나눠줬다. 주민들과 유대관계 향상을 위해서다.

부대 이전사업으로 갈등을 빚었던 주민들을 부대로 초청해 갈등을 해소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사단 이전은 임실에 2,000여명의 인구유입 효과를 유발했고, 이에 교부금 13억여원이 증가했다. 이어 주민세, 기타 지방세 등 16억 원의 지방재정수입 증대에도 영향을 미쳤다.

또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앞장서 하사관급 이상 간부들이 월 2회 임실 음식점에서 점심 식사를 했고, 부대 식자재 구매와 시설공사 등에 연간 213억 원을 지출했다. 조리원과 시설관리를 위해 20명의 일자리도 창출됐다.

현재는 폭염 등으로 진행하지 못하고 있지만 신병 입소와 수료식 행사를 임실공설운동장에서 진행해 전국 최초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축제로 거듭났다. 이를 통해 한 해 훈련병 6,000여명, 가족방문객 5만여 명, 면회객 1만5,000여명 등 유동인구가 크게 늘어났다. 신병 수료식장에 마련한 임실군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장에서는 임실치즈와 농산물 구매량이 크게 늘고, 지역 식당을 찾는 장병 가족들 발길이 문전성시를 이루는 등 군 단위 지역에서는 보기 드물게 활기찬 모습으로 거듭나고 있다.

임실읍에는 시골에서 보기 힘든 패스트푸드점이 입점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상징이 되고 있다.

또 긴급사태에 대비해 사단사령부 간부들이 관내에 거주해야 한다는 판단에 280여 세대의 군인 아파트 건립사업을 유치했다. 2017년 2월까지 113세대를 완공해 군 간부와 가족들이 입주하고, 2019년까지 167세대를 건립해 입주하면 1,000여명의 인구증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임실군도 향토사단 지원에 발 벗고 나서 군 장병이 임실로 주소를 이전할 경우 20만원 상당의 임실사랑 상품권을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해 추진하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사단 이전으로 지역 발전에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도 35사단과 더불어 상생 발전 동반자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인 기자 kangin@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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