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아트스테이지소리 2 '안녕하세영'

기사 작성: 김혜지 기자 - 2016.08.25 15:17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27일 오후 7시당 연지홀에서 싱어송라이터 백가영의 솔로 프로젝트 ‘안녕하신가영’의 무대를 선보인다.

‘안녕하세영’은 인디밴드 ‘좋아서 하는 밴드’ 출신 싱어송라이터 백가영의 솔로 프로젝트로, 독특한 음악성과 예술성을 가진 아티스트들을 조명하기 위해 공연 기획부터 무대 세트까지 직접 마련하는 ‘아트스테이지소리2’ 프로그램의 두 번째 주인공이다.

최근 두 번째 앨범 ‘인공위성’을 발매해 아름다운 사운드와 귀에 꽂히는 노랫말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무대는 곡 중반 이후부터 스트링 사운드를 활용해 웅장함을 갖추면서도 따뜻함이 묻어나는 곡을 중심으로 관객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재미없는 창작의 결과’, ‘어른인 듯 아닌 듯’ 등 재미난 가사도 음미할 수 있는 기회로 인디음악과 대중음악의 특성을 고루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날 수 있는 기회다. /김혜지 기자 khj322@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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