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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환경 속에서 영어 실력도 '쑥쑥'
[주말엔-이색지대] 이런 곳 아시나요? ■완주군립둔산영어도서관
2016년 04월 28일 (목) 글=박슬용·사진=오세림 기자 hada0726@sjbnews.com
   


완주군립둔산영어도서관은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시청각 영어도서관 시범조성지원’ 사업에 경쟁을 거쳐 선정됐다. 국비 10억, 군비 20억을 들여 2012년 6월에 착공, 1년 만에 개관하게 되었다.

도서관은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 완주산업단지 내 부지면적 1850㎡, 연면적 943.48㎡, 지상 2층 규모다. 장서는 영어도서 11,234권을 포함해 국내서 및 전자자료 2만9,000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이용자의 요구를 반영하여 앞으로 자료를 더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도서관은 공공도서관으로서의 지식정보제공, 교육문화프로그램 운영, 커뮤니티 센터로서의 역할에도 충실하면서도 영어, 다문화자료 등 특성화된 자료와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용안내

-가입자격

가입자격 : 완주군민, 완주군소재 학교 및 직장을 다니는 사람(학생증 및 재직증명서 구비)

회원증은 본인만 사용이 가능하며, 회원증을 소지하여야 대출이 가능

초등학교 이하의 자녀는 보호자의 동의를 얻어야 회원등록이 가능



-구비서류

신분증, 사진 1매

학생의 경우 학생증과 의료보험증, 주민등록등본



-발급장소

1층 종합자료실 및 2층 영어자료실 데스크



△완주군립둔산영어도서관 프로그램



2015년 모두 40개 프로그램을 158회 했고 참여인원 2,582명이다.

도서관의 문화프로그램은 성인과 어린이를 나눠 하고 있다. 성인은 아이들을 둔 어머니들이 많아 동화 구연 강좌를 가장 많이 참여했다.

어린이 프로그램은 영어도서관답게 English Storybook, Hello 영어 등 영어 실력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많이 찾고 있었다.

2016년은 최근까지 18개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925명이 참여했다.

성인 프로그램은 영어 독서 지도사 과정이 새로 신설되면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어린이 프로그램은 Fun storytelling, 바비쌤과 영어로 놀아요 등이 많은 참여를 이끌고 있다.



-‘언니 오빠가 읽어주는 그림책’ 프로그램

도서관을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어린 시절 재미있게 읽었던 그림책을 아이들에게 읽어주는 의미가 있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4차례 운영했다.

여기서 말하는 ‘언니 오빠’는 지역 청소년들로 국내 그림책과 영어 그림책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읽어주는 활동으로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등 실천으로 자원 봉사 실적관리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완주군립둔산영어도서관을 가보니


지난 27일 완주군 봉동읍에 있는 둔산영어도서관을 갔다.

전북지역 지자체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영어도서관으로 영어 장서가 무려 11,234권이 있다. 2015년 도서관 이용자 수는 85,765명이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쾌적한 환경으로 좋은 편을 받고 있는 둔산영어도서관을 가봤다.

출입구를 통해 왼쪽으로 들어가면 복층으로 된 도서실이 나온다.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도서를 보니 학구열이 생겨났다. 벽주위로 검색의 편의성을 위해 컴퓨터가 놓여 있었다.

정돈된 도서를 따라 가다보니 복층계단이 나왔다. 올라간 곳은 영어책들로 빼곡하게 꽂혀 있었다. 올라간 순간 깜짝 놀랐다. 여러 명의 아이들이 책을 보고 있었는데 다들 영어로 가득한 책을 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공부하는 것을 방해하고 싶지 않아 얼른 옆쪽으로 피했다. 신기한 기계가 눈에 띠었다. 무인 자동 대출 반납기라고 써 있다. 이 기계는 이용하는 사람이 회원증만 있다며 대출과 반납을 할 수 있는 기계였다. 그 옆에는 직접 도서를 살균할 수 있는 시스템 까지 갖춰져 있었다.

다시 1층으로 내려와 오른쪽으로 가봤다. 오른쪽은 동화 구연 강좌를 받기 위해 온 사람들로 강의실이 가득했다. 수강생들은 아이를 둔 어머니 대부분을 이었다. 수강생은 강사의 손짓과 말투하나를 놓치지 않기 위해 눈도 깜짝이지 않고 있었다.

모든 시설하나하나가 정성으로 돌보고 있었다. 도서관을 나오면서 다시 오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서진순 관장이 말하는 완주군립영어도서관은 ?


둔산영어도서관 건립은 문화시설이 없는 봉동읍 둔산리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2013년 개관이래 유아, 주부, 노인에 이르기까지 책을 읽고 소통하고 성장하는 지역공동체의 구심점으로 사랑받고 있다.

우리 도서관에서 개설한 <동화구연>반, <영어독서지도자>반, <언니가 읽어주는 그림책> 교육과정 등을 수강한 지역 주민들은 학습자이기도 하고 다시 도서관에 재능기부형태로 봉사자가 되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8억원을 들여서 도서관을 3층으로 증축하는 공사를 시작한다. 규모의 확장만큼이나 그 운영에서도 내실을 다시는 계기를 만들어 책과 도서관으로 행복한 복합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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