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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옥수수 할아버지 향년 86세로 별세
2013년 05월 27일 (월) 백용규 기자 byg@sjbnews.com
김제 옥수수 할아버지 향년 86세로 별세

김제의 ‘옥수수 할아버지’로 불리던 왕재철옹(86)씨가 지난 27일 자택에서 별세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향년 86세

고 왕재철옹씨는 고령의 나이에도 2007년 김제사랑장학재단 설립부터 매년 옥수수 농사를 지어 옥수수를 판 수익금과 자녀들이 준 용돈을 모아 1,120만원의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왔다.

특히 고인은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되는 아픈 고통을 딛고 지역을 위해 봉사하며 살아오신 분으로, 강제동원 의료지원금으로 받은 돈도 장학금으로 기탁, 공익을 위한 지역사랑에 평생을 실천하여 오신 분이다.

왕재철옹의 사망 소식을 접한 지역민들은 “살아오면서 고인의 지역사랑 정신은 수많은 지침이 되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비는 반응을 보였다./백용규 기자 byg2327@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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